'장재원 결승골' 한국, 브라질 꺾고 U-17 월드컵 첫 승…'이승우 활약'

기사입력 2015-10-18 09:19



장재원 결승골 한국 브라질 이승우

장재원 결승골 한국 브라질 이승우

대한민국 17세 이하(U-17) 대표팀이 장재원의 결승골을 앞세워 강호 브라질을 꺾고 U-17(17세 이하) 월드컵 첫 승을 신고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칠레 코킴보의 에스타디오 프란시스코 산체스 루모로소 코킴보에서 열린 2015 FIFA 칠레 U-17 월드컵 B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브라질을 1-0으로 이겼다.

앞서 브라질에 2전 2패를 기록중이던 최진철호는 예상을 깨고 승리를 거두며 상쾌한 출발을 보였다.

한국은 브라질의 일방적인 압박에 시달렸지만, 안정적인 수비로 골문을 지켜내며 기회를 노렸다. 한국은 이승우를 앞세워 반격했지만, 골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하지만 한국은 후반 34분 김진야의 오른쪽 측면 돌파와 이상헌의 도움을 장재원이 결승골로 연결하는 감격을 누렸다.

한 점 뒤진 브라질은 1명이 퇴장당하며 열세에 몰렸고, 한국은 결국 동점골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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