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순의 대체자는 결국 이규로였다.
이 뿐만이 아니었다. 또 다른 히든카드는 장윤호였다. 신인 장윤호를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내세웠다. 스피드로 승부하겠다는 생각이었다. 두 명의 수비형 미드피러로는 이 호와 최보경이 선택받았다. 좌우 측면에는 이재성과 이근호가 나선다. 원톱은 이동국이다. 골키퍼는 권순태.
서울은 스리백으로 나선다. 골키퍼는 유상훈이 나선다. 이웅희와 박용우 김동우가 최후방을 책임진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오스마르와 고요한, 다카하기가 출전한다. 좌우 측면에는 차두리와 고광민이 나선다. 아드리아노와 윤일록이 공격을 책임진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