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전]이재성, 전반 17분만에 선제골 작렬

기사입력 2015-11-12 20:22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미얀마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경기를 가졌다. 전반 이재성이 선제골을 터뜨리고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5.11.12/

이재성(전북)이 미얀마전 첫 골을 뽑아냈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A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5차전 미얀마와의 홈경기 전반 17분에 첫 골을 기록했다.

기성용(스완지시티)과 이재성의 콤비 능력이 빛났다. 약간 경기 양상이 지루해지던 시간이었다. 미얀마는 밀집 수비로 일관했다. 한국은 미얀마의 골문을 향해 슈팅을 날렸지만 소득이 없었다. 길게 한 번 갔다. 하프라인 뒤에서 기성용이 대각선 롱패스를 날렸다. 미얀마 수비 뒷공간을 향하는 패스였다. 이를 이재성이 잡은 뒤 볼트래핑을 하며 상대 수비수를 제쳤다. 이재성은 바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한국은 전반 19분 현재 1-0으로 앞서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