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라오스와 함께 프랑스 파리 테러 추모

최종수정 2015-11-17 12:06

ⓒAFPBBNews = News1

태극전사들과 라오스 선수들이 파리 테러 희생자를 추모한다.

대한민국과 라오스는 17일 오후 9시(한국시각) 라오스 비엔티엔국립경기장에서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라오스축구협회와의 협의를 거쳐 프랑스 파리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를 갖기로 했다.

선수들은 완장을 착용하고, 양팀 관계자들은 검은색 리본을 상의에 부착한다. 또 경기가 시작되기 전 테러로 숨진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을 하기로 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도 추모 행사를 승인했다.

지난 주말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와 자살폭탄 공격 등 테러로 최소 132명이 사망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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