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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다음 시즌부터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는다.
뮌헨은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7월 1일부터 안첼로티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는다'고 발표했다. 안첼로티 감독의 계약기간은 2019년 6월 30일까지 3년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유럽을 호령하는 명장이다. AC밀란을 두 차례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으로 이끌었다. 또 2013~2014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UCL 정상으로 이끌었다.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한동안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시즌을 끝으로 뮌헨을 떠나게 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거취가 핫이슈로 떠올랐다. 당초 뮌헨은 과르디올라 감독과 재계약을 추진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뚜렷한 답을 주지 않았다. 결국 뮌헨은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결별을 선택했다. 현재 맨시티가 과르디올라 감독을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계속 되고 있다. 또 성적 부진에 신음하는 맨유도 과르디올라 감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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