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아쉬움, 산체스 복귀 늦어진다

알렉시스 산체스(좌) ⓒAFPBBNews = News1

'산왕'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의 복귀가 늦어질 전망이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전이 끝난 후 "산체스는 적어도 1월10일까지는 그라운드에 복귀하지 못할 것 같다"고 전했다. 산체스는 지난달 30일 노리치시티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정밀검사 결과 맨시티전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산체스의 상황은 기대만큼 개선되지 않았다. 당초 복귀시점보다 한참 늦은 1월10일에서야 복귀가 가능해졌다.

사우스햄턴과의 박싱데이 경기는 물론 본머스, 뉴캐슬전도 모두 나서지 못한다. 선덜랜드와의 FA컵 혹은 리버풀과의 원정경기에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은 현재 산체스 없이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맨시티도 잡아냈다. 하지만 '에이스' 산체스가 복귀할 경우 한층 업그레이드된 전력을 기대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