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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콩'이 맨유를 흔들고 있다.
반면 치차리토를 보낸 맨유는 최악의 부진 상황이다. 리그 19경기에서 8승6무5패(승점 30)로 6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8경기에서 4무4패로 승리가 없다. 공격력 저하가 문제다. 19경기에서 맨유는 22골을 넣는데 그쳤다. 치차리토 개인이 뽑아낸 골보다 단 3골 많을 뿐이다. 비난의 화살은 판 할 감독으로 향했다. 실제로 리오 퍼디낸드는 "판 할 감독은 강압적인 태도로 공격수들을 주눅들게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판 페르시가 판 할에게 어려움을 겪었다. 디 마리아와 야누자이, 치차리토도 마찬가지다"고 덧붙였다. 퍼디낸드는 "판 할 감독이 치차리토의 활용법을 알지 못하는 것 같다"면서 "치차리토를 보내지 말았어야 했다. 그는 재능이 많다"고 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