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명이 뛴 스완지시티가 선덜랜드에 뼈아? 패배를 당했다. 기성용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선덜랜드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왼쪽 측면에서 공을 받은 반 안홀트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이 슈팅은 페르난데스 몸에 맞고 굴절돼 골망을 흔들었다. 이른 시간 동점골을 넣은 선덜랜드는 수적 우위를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다. 12분에는 렌스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결국 선덜랜드가 리드를 잡았다. 15분 존슨의 날카로운 패스를 데포가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 골 역시 오프사이드가 의심됐다. 스완지시티는 18분 랑헬이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며 무산됐다. 고미스까지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지만 선덜랜드의 수비는 흔들리지 않았다. 선덜랜드는 39분 데포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