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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신토불이가 최고다.
이러한 가운데 만병통치약이 생겼다. 바로 김치와 김치찌개다. 광저우 현지 호텔 측에서 제주 선수단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 김치 및 김치찌개를 제공하기로 한 것. 특히 김치찌개가 나오는 날에는 선수들이 항상 줄을 길게 서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조성환 제주 감독은 "해외전지훈련에서는 음식도 중요하다. 음식만으로도 피로가 한방에 풀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단순한 메뉴지만 해외 전지훈련에 나선 선수들에게 보양식이나 다름없다는 게 조 감독의 생각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