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ATM, 결국 1년간 선수 영입 못한다

기사입력 2016-01-30 10:10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 ⓒAFPBBNews = News1

국제축구연맹(FIFA)이 14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내린 1년간 선수 영입 금지 징계가 유예됐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0일(한국시각) 이같은 내용을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와 공식 트위터 등을 통해 알렸다. FIFA는 두 구단에 18세 이하 해외 유소년 선수의 이적 금지 규정 위반으로 1년간 새로운 선수를 등록할 수 없는 징계를 내렸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FIFA에 이의를 제기해 일단 징계 유예 조치를 끌어냈다. FIFA는 두 구단의 항소 내용을 검토한 뒤 징계 집행 여부를 정할 계획이다.

징계가 집행되면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수는 있으나 징계 기간에 이들을 등록하지 못해 실전에 투입할 수 없게 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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