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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일본 가고시마에서 실전 점검의 첫 발을 뗐다.
그러나 옌벤의 세트플레이에서 실점했다. K리그를 대표하는 중원사령관이었던 윤빛가람의 날카로운 킥을 하태균이 뛰어올라 헤딩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양팀은 75분간 주전들이 뛴 뒤 이후에는 백업 선수들로 전원 바꿔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아무래도 첫 실전이다보니 체력적으로도 경기력으로도 힘들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1쿼터 미드필드진의 패스 플레이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