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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는 수원FC가 벨기에 국가대표 출신의 마빈 오군지미(29^FW)를 영입했다.
지난 시즌 노르웨이 스트롬고드셋 소속이었던 오군지미는 U-18, U-19 등 벨기에 각급 대표팀을 거치며 유망주로 인정받았으며, 2010년 카자흐스탄과의 유로2012 예선전에서 벨기에 대표로 데뷔했다. 비록 벨기에는 유로2012 본선행에 실패했지만 오군지미는 예선기간 동안 7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맹활약을 펼쳤다.
오군지미는 "지난 2개월여동안 끊임없이 나를 원하는 수원FC에 진정성을 느껴 한국행을 결심하게 됐다"며 입단 이유에 대해 설명한 뒤 "수원FC를 위해 많은 득점을 올려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