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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이 수비수 오창현(28)과 우 현(30)을 영입하며 수비 보강에 성공했다.
두 선수 모두 해외리그에서 산전수전을 겪으며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모두 겸비한 선수로 K리그 무대에 순조롭게 적응한다면 대전의 수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로 기대를 모은다.
대전은 올 시즌 선수육성과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신인 선수들을 대거 발탁했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선수들을 다독이며 중심에서 팀을 이끌어 줄 것 또한 두 선수에게 기대하고 있다. 오창현과우 현은 2차 전지훈련지인 가고시마에서부터 팀에 합류에 손발을 맞추며 일찌감치 2016시즌 대비에 들어갔다. 두 선수는 "대전의 승격을 위해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