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현은 19세 이하(U-19) 대표팀 등 을 거치며 오른쪽 수비라인에서 한국을 대표할 재목으로 기대를 모았던 선수로 과천고-광운대를 거쳐 2012년 J리그 아비스파 후쿠오카에 입단했다. J리그 진출 당시 한국 선수들 중 가장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손꼽혔지만 부담감이 부진으로 이어졌다. 임대와 부상 등으로 자리를 잡지 못하다 지난해 드래프트를 통해 서울이랜드에 입단했다. 오창현은 오른쪽 측면수비수로 뛰어난 운동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적극적인 오버래핑과 저돌적인 돌파를 바탕으로 한 창조적인 플레이가 돋보이는 선수로 대전의 사이드플레이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된다.
우 현은 태성고와 전주대를 거쳐 태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폴리스, 타이포트, 에어포스 등을 거치며 5시즌 동안 활약했다. 1m87-80kg의 좋은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한 대인마크와 제공권이 좋으며, 안정적인 볼관리와 경기운영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다.
두 선수 모두 해외리그에서 산전수전을 겪으며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모두 겸비한 선수로 K리그 무대에 순조롭게 적응한다면 대전의 수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로 기대를 모은다.
대전은 올 시즌 선수육성과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신인 선수들을 대거 발탁했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선수들을 다독이며 중심에서 팀을 이끌어 줄 것 또한 두 선수에게 기대하고 있다. 오창현과우 현은 2차 전지훈련지인 가고시마에서부터 팀에 합류에 손발을 맞추며 일찌감치 2016시즌 대비에 들어갔다. 두 선수는 "대전의 승격을 위해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은15일 2차 가고시마 전지훈련을 마치고 하루동안 짧은휴식을 취한 뒤 17일부터 28일까지 남해로 3차 전지훈련을 떠난다. 1, 2차 전지훈련 기간 동안 올 시즌 대전 시티즌의 주전을 향한 선수들의 쉴새없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2016시즌 대전을 이끌어 나갈 튼튼한 반석을 다졌다. 3차 전지훈련 기간에는 이러한 원동력을 근간으로 시즌 개막에 대비한 막바지 조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