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스페인 6월1일, 체코 6월5일 평가전

기사입력 2016-02-19 09:23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해 말부터 휴가를 떠난 슈틸리케 감독은 신태용 감독의 올림픽 본선 진출 경기를 지켜봤으며 독일에서는 한국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관전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입국장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슈틸리케 감독.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6.02.17

6월 유럽 강호인 스페인, 체코와 평가전을 벌이는 슈틸리케호의 일정이 확정됐다.

A대표팀은 스페인과는 6월 1일(이하 현지시각), 체코와는 6월 5일 맞붙는다. 스페인과 평가전은 6월 1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다. 또 체코와는 6월 5일 체코 프라하에서 맞붙는다.

현재 경기 시간을 놓고 마지막 조율 중이다. 스페인축구협회는 최대한 경기 시간을 늦추고 싶어하지만 대한축구협회는 국내 중계방송을 고려해 현지시간으로 오후 5시 이전에 하고 싶어하는 상황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연전의 일정은 확정됐다. 다만 경기 시간 등 세부적인 협의가 마무리되면 계약서에 최종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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