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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거함 바이에른 뮌헨과 2대2 무승부를 거뒀다.
주제프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4-1-4-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레반도프스키가 원톱에 섰고 2선에 코스타, 알칸타라, 뮐러, 로벤이 포진했다. 비달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후방을 지켰고 포백라인에 베르나, 알라바, 키미치, 람이 배치됐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원정팀 바이에른 뮌헨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43분 뮐러가 문전에서 코스타의 패스를 지체하지않고 오른발 슈팅, 유벤투스 골망을 흔들었다.
유벤투스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17분 문전으로 쇄도하던 디발라가 만주키치의 스루패스를 받았고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바이에른 뮌헨 골문을 열였다.
결국 균형을 다시 맞췄다. 후반 31분 스투라로가 모라타의 헤딩 패스를 문전 쇄도하면서 지체 없이 오른발로 방향을 틀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팀 모두 추가 득점 없이 2대2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