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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심동운이 광저우 헝다전 선봉에 나선다.
시즌 첫 경기에 나서는 광저우도 주전들을 총출동시켰다. 올 겨울 영입한 잭슨 마르티네스가 원톱으로 나선다. 2선에는 정렁, 히카르두 굴라루, 렁 하우가 포진한다. 파울리뉴, 정쯔가 중앙을 지킨다. 포백은 니 수에펑, 장린펑, 김영권, 펑샤오팅이 이루고, 정 청이 골문을 지킨다.
이날 경기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아시아축구연맹은 3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11월 21일 홈에서 열린 알 아흘리(아랍에미리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에서 규정을 위반한 광저우에게 2016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첫 경기 무관중 징계 처분을 내린다'고 발표했다. 광저우는 결승 2차전 당시 유니폼 가슴에 대회 후원기업인 일본 닛산자동차의 현지합작기업 '둥펑닛산'의 로고가 아닌 팀의 모기업 그룹계열 보험사 로고를 달고 뛰었다. 또 알 아흘리의 비공개훈련 장면을 무단으로 촬영했을 뿐 아니라 우승 후 세리머니 과정에서 자신들의 스폰서 로고를 붙인 2층버스를 경기장에 들여오는 등 다수의 규정을 위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