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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 첼시 감독의 연임을 희망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히딩크 감독 이후 첼시 차기 사령탑으로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안토니오 콘테 이탈리아대표팀 감독 등이 물망에 올랐다. 윌킨스 코치는 "차기 감독으로 거론되는 지도자들 모두 훌륭하다. 하지만 시메오네 감독은 영어가 서툴다. 언어장벽이 있을 것이다. 콘테 감독의 영어구사력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히딩크 감독은 매우 능숙하다"고 했다.
윌킨스 코치에 앞서 첼시 선수들도 히딩크 감독 연임을 희망한 바 있다. 하지만 히딩크 감독은 선을 그었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달 20일 영국 스포츠채널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음 시즌에도 첼시에 방문할 것이지만 감독으로서는 아니다. 그 어느 팀도 맡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