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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몸을 담은 6년 동안 가장 좋은 성적표를 손에 쥐고 싶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현재 선수단 중에 인천에서 가장 오랫동안 뛰고 있는데.
인천에서 6년 간 몸담는 동안 정말 많은 선수와 함께 운동을 해봤다. 우선 개인적으로 스스로의 능력치를 한층 높이고 싶다. 팀 적으로는 6년 동안의 성적 중 가장 좋은 성적표를 손에 쥐고 싶다
-올 시즌 다시 등번호 16번으로 복귀한 이유는.
사실 큰 의미는 없다.(웃음) 내가 매년 인천에서 달았던 등번호가 16번이었기에 올해 다시 16번을 선택하게 됐다. 단지 내가 원래 달고 뛰었던 등번호였기 때문에 16번이 왠지 익숙하고 어울리는 것 같다.
-지난해 제주와의 경기에서 계속 무실점을 해왔는데.
무실점은 개인이 아니라 팀이 잘해야만 기록할 수 있다. 한 경기를 이기려면 공격이 좋아야겠지만, 대회를 우승하려면 수비가 더 좋아야 한다는 속설이 있다. 개인적으로 무실점을 많이 할 수 있는 경기, 무실점을 하지 못하더라도 재밌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올 시즌 개막전인 제주전에 대한 각오는.
시즌 첫 경기라 어려움이 따를 것이다. 약간의 부담감은 있지만 그래도 재미있을 것 같다. 제주 날씨가 워낙 좋아서 잔디 상태도 더 좋을 것 같고, 우리 팀에도 더 좋은 부분이 있을 것 같다. 한해 농사에서 첫 경기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현재 선수들도 전부 집중해서 준비를 잘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인천 팬들에게 한마디 하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나를 비롯한 모든 선수가 노력하고 있다. 우리 선수들이 더 힘을 받고 시너지 효과를 느끼려면 팬 여러분들의 더 뜨거운 사랑이 필요하다. 팬들을 위해 보다 좋은 경기, 보다 즐거운 경기를 펼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 올해도 경기장에 많이 와주셔서 응원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