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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제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도 팀당 7경기 남았다.
1위를 달리고 있는 레스터시티는 9명을 내준다. 레스터시티가 전통의 강호가 아니기에 생각보다는 적은 수의 선수가 팀을 떠난다.
반면 갈 길 바쁜 2위 토트넘은 울상이다. 13명의 선수가 팀을 떠나야 한다. 다만 다행인 것은 에릭 라멜라를 제외한 12명이 유럽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사실이다. 여기에 손흥민은 이번 3월 A매치에서 유울리 슈틸리케 한국 대표팀 감독의 배려로 차출되지 않았다. 라멜라의 장거리 이동과 경기 공백을 메울 수 있다. 그러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많은 선수들이 팀을 떠난다. 공백을 고민 중"이라고 했다.
한편 A매치 데이에 벙어리 냉가슴을 앓는 팀도 있다. 바로 리버풀과 첼시다. 리버풀은 29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44로 9위에 올라있다. 6위 맨유와는 승점 6점차다. 한경기를 덜 치렀다. 하지만 17명을 내줘야 한다. 첼시는 30경기를 치렀다. 승점 41로 10위다. UCL보다도 유로파리그 출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하지만 이번 A매치 기간에 13명의 선수들을 내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