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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가 태국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경기 초반 한국이 리드를 쥐었다. 전반 3분 전반 3분 박주호가 좌측면에서 태국 공격을 차단한 뒤 아크 정면에 있던 석현준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석현준이 골문을 한 번 확인한 뒤 과감히 오른발 슈팅을 시도, 태국 골망을 흔들며 1-0 주도권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태국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6분 아크 좌측에서 때린 까이손의 슈팅이 한국 골문 우측으로 벗어났다. 이어 전반 19분 까이손이 우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박스 중앙에 있던 타위칸이 발리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오른쪽으로 빗겨났다.
한국이 다시 한 번 찬스를 맞았다. 전반 31분 남태희가 페널티박스 좌측 부근에서 한 번의 속임 동작으로 태국 수비 2명을 흔든 뒤 크로스를 올렸다. 이정협이 문전에서 헤딩으로 방향을 틀었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이후 추가득점 없이 1-0 한국의 리드로 전반이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