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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레알이 유로파리그 결승행에 한발 더 다가섰다.
0-0으로 끝날 것 같은 경기는 추가시간 요동쳤다. 교체투입된 아드리안이 짜릿한 결승골을 넣었다. 센터서클에서 한 번에 페널티 지역 앞쪽까지 넘어온 패스를 이어받은 비야 레알의 데니스 수아레스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 왼쪽으로 쇄도하던 아드리안에게 공격 기회를 내줬고 아드리안이 텅 빈 골문을 향해 오른발 슛으로 득점을 뽑아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