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스터 시티의 우승을 이끈 제이미 바디가 대표팀 승리도 이끌었다.
잉글랜드는 경기 시작과 함께 기세를 올렸다. 전반 3분만에 해리 케인(토트넘)이 델레 알리(토트넘)의 패스를 받아 골문을 열었다. 하지만 10분 뒤 동점골을 내줬다. 하칸 찰하노을루(레버쿠젠)의 골을 막지 못했다.
결승골은 후반 38분에 나왔다. 게리 케이힐의 헤딩을 골키퍼가 처내자 바디가 놓치지 않았다. 오른쪽에서 재빨리 오른발로 밀어넣었다. 바디는 이에 앞서 후반 27분 페널티킥도 유도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케인이 골대를 맞혔다.
바디의 활약에 대해 영국 스포츠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선수 중 최고점인 평점 8.2점을 줬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