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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 축구클럽들이 '제14회 미추홀배 유소년클럽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8세 이하 4개팀, 10세 이하 9개팀, 12세 이하 13개팀 등 총 30개팀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8세 이하와 10세 이하 대회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서구지부가 정상에 올랐고, 인천 유나이티드 U-12팀도 12세 이하 대회 B조에서 정상에 올랐다.
우승과 수상의 영예도 맛봤다. 최우수 지도자상에 인천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서구지부 이강선 감독과 U-12팀의 이성규 감독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인천 유나이티드 U-12팀 이성규 감독은 "우승의 모든 공을 선수들에게 돌린다. 무더위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우리 유소년 선수들이 인천 유나이티드라는 소속감과 자부심을 토대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