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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이 9일 오후 5시(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콸라라룸푸르에서 열린다.
FC서울과 함께 2016 ACL 8강 진출에 성공한 동아시아팀은 K리그의 전북 현대와 중국의 산둥루넝, 상하이 상강이다. 이 중 한 팀이 FC서울을 만나 대회 4강 진출을 다툴 예정이다.
FC서울은 경기당 약 2.8골(6경기 17득점)에 달하는 놀라운 득점력을 앞세워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이어진 우라와 레즈와의 16강전에서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속에서도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8강진출에 성공, FC서울 특유의'ACL DNA'를 이어가고 있다. 또 아드리아노가 11득점을 기록하며 대회 득점 선두는 물론 역대 ACL 최다 득점 기록을 2골 차로 따라잡는 등 아시아 제패를 향한 FC서울의 도전에 힘을 싣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