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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권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3위 대구FC와 4위 부천FC가 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6라운드다.
두 팀 모두 강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 역습이 주무기다. 역습의 중심에는 외국인 선수들이 있다. 대구의 파울로, 에델, 세징야가 팀 득점 17골 중 13골을 만들어냈고, 부천의 바그닝요, 루키안이 팀 득점 15골 중 9골을 책임졌다. 하지만 대구는 6골을 터트린 주포 파울로가 경고누적으로 나설 수 없어 공백을 메워야한다.
상대전적에서는 대구가 5승2무2패로 크게 앞서지만, 지난 6라운드에선 무승부를 거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