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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이 또 한명의 외국인선수를 더한다. 브라질 18세 이하 대표 출신의 무랄랴(23)가 주인공이다.
포항은 마랄랴의 영입으로 중원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포항은 손준호의 시즌아웃과 황지수의 노쇠화로 중원쪽에 공백이 생겼다. 윙백 박준희 박선용, 중앙 수비수 이재원을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해야 했다. 무랄랴의 가세로 전술 운용의 폭이 넓어졌다. 포항은 무랄랴를 더블볼란치(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의 한 축으로 삼을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