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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서포터스가 아니다. 테러리스트들이다."
카키치 감독은 "매우 위험한 행위다. 나는 그런 사람들을 팬, 서포터스라 부르고 싶지 않다. 그들은 훌리건"이라며 "그들은 진정한 크로아티아 팬이 아니다. 스포츠 테러리스트들이다. 나는 우리 국가가 이러한 행위로 더럽혀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들이 꼭 붙잡혀서 정당한 처벌을 받길 바란다. 크로아티아 축구협회에서도 이런 사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주면 좋겠다"며 "95%의 팬은 이런 행위에 대해 부끄러워할 것이다. 선수들도 경기가 사고로 얼룩져 슬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