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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축구연맹(HNS)이 체코전에서 발생한 일부 훌리건 난동에 대해 공식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HNS는 "생테티엔에서 펼쳐진 아름다운 축구 축제를 훌리건들이 망쳤다. 또 다시 일어난 국가의 수치"라며 "크로아티아인들에게 훌리건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정부의 소극적인 대응이 훌리건들의 일탈을 방조했고, 결국 우리는 모두 훌리건들의 인질이 됐다"며 "피해자(크로아티아 대표팀)가 아닌 죄를 처벌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