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더선은 19일(한국시각) '포르투갈과 프랑스 간의 유로2016 결승전이 펼쳐진 지난 11일 런던의 무리뉴 감독 자택에 도둑이 침입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지하실로 침입한 도둑은 수 분 만에 발각됐고 경비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며 '도둑은 유죄 판결을 받고 징역 1개월형을 선고 받았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 지휘봉을 잡은 무리뉴 감독은 유로2016 결승전 당시 가족들과 함께 TV를 시청하며 조국 포르투갈의 우승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