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렌티스 회장은 28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결정은 배신으로 가득 차 있다. 나는 (이과인이) 다른 선택을 기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과인은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35경기에 출전해 36골을 기록하며 나폴리가 2위를 기록하면서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오르는데 일조했다. 하지만 시즌 뒤 라이벌 유벤투스의 제안을 뿌리치지 못한 채 결국 이적을 결심했다. 유벤투스는 이과인 영입을 위해 9400만유로(약 1172억원)의 이적료를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