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팀은 30일(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의 파카엠부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평가전을 갖는다. 내달 4일 피지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는 한국의 최종 모의고사 무대다. 축구협회는 29일 '대표팀을 상징하는 붉은색으로 경기장을 물들이는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모든 관중에게 붉은색 풍선을 전달해 킥오프와 동시에 하늘로 날리는 세리모니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공식후원사인 KEB하나은행은 선수단에 격려금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