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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스페인에서 실패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지도력을 인정받는 모예스 감독은 2013년 7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후임으로 맨유 지휘봉을 이어받았다.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실패했다. 강한 인상을 심지 못한 채 2014년 4월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6개월여 공백 기간을 가졌던 모예스 감독. 화려한 부활을 노렸다. 무대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였다. 모예스 감독은 2014년 11월 레알 소시에다드 사령탑에 앉았다. 역시 실패했다. 1년 만에 경질됐다. 성적부진이 사유였다.
이어 "이제는 내 스스로를 입증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큰 결심을 하고 선덜랜드에 왔다"며 "목표를 높게 잡고 있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팀에 헌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