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심판, FIFA U-17 여자 월드컵 주심 선정
2005년 심판에 입문한 박주영 심판은 2011년 국제심판 자격을 획득했다. 현재 WK리그 심판으로 활약하고 있다.
연령별 대회를 포함 FIFA에서 주최하는 여자 월드컵에 한국 여자 심판이 주심으로 선정된 것은 임은주(1999년, 2003년 월드컵) 차성미(2011년 월드컵) 홍은아(2010년 U-20 월드컵)에 이어 네 번째다.
한편 박지영 심판은 호주, 일본 심판과 함께 아시아 출신 주심 3명 중 한 명으로 선정돼 경기에 배정될 예정이다. FIFA는 연령별 월드컵을 통해 심판들의 실력을 검증한 후 성인 월드컵에 올리는 방식으로 심판들을 관리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