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스포츠지 코리에레델로스포르트는 7일(한국시각) '혼다, 디에고 로페즈 등 일부 선수들이 라커룸에서 자신의 자리를 잃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AC밀란의 새 수뇌부는 혼다 대신 후안 콰드라도 등을 데려올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AC밀란 구단주는 최근 부채를 포함한 주식 99.93%를 중국계 투자 기업에 7억4000만유로(약 9129억원)에 매각했다. 그동안 투자에 소극적이었던 베를루스코니와 달리 새 경영진이 자금력을 활용해 전력 개편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