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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으로 가는 길'이 복잡해졌다.
신태용호의 가장 확실한 8강 해답은 '승리'다. 멕시코를 잡으면 승점 7이 되면서 조 1위를 확정 짓는다. 무승부도 나쁘지 않다. 승점 5가 되지만 경쟁상대 멕시코에 비해 골득실에서 앞서기 때문에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8강에 오를 수 있다. 멕시코에게 패한다면 독일이 피지전에서 비기거나 져야 8강행을 바라볼 수 있지만 실현 가능성은 극히 낮다. 결국 멕시코전에서 최소 무승부 이상의 성과를 거둬야 1차 목표인 8강 진출을 이룰 수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