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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25·트라브존스포르)이 9월 A매치 소집 명단에서 제외된다.
시리아전은 당초 9월 6일 제3국인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릴 계획이었다. 시리아가 내전 상황으로 정상적인 경기 수행이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그러나 대체 개최지로 꼽혔던 레바논도 최근 현지 정세 불안이 이어지면서 마카오 개최가 확정됐다. 슈틸리케호는 9월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전을 치른 뒤 마카오로 건너가 시리아를 상대하게 됐다.
이번 결정으로 슈틸리케호 원톱 명단에는 황희찬(20·잘츠부르크) 만이 남게 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황희찬과 원톱 역할 수행이 가능한 지동원(25·아우크스부르크)을 활용해 중국, 시리아와의 최종예선 1, 2차전을 치를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