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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데뷔전을 치른 오재석(감바 오사카)이 중국전 2실점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오재석은 "최종예선의 어려움을 느끼게 된 경기였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승리를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3대0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면 중국 입장에선 '아직 멀었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며 "2실점을 하면서 상대에게 자신감을 준 부분은 반성해야 할 부분"이라고 했다. 그는 "중국 선수 대부분이 광저우 헝다, 상하이 상강에서 뛰다보니 아무래도 3골차로 뒤지는 상황이 익숙하진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2골을 내준 게 더욱 아쉽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상암=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