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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내 차를 찾아라!"
문제는 색상이었다. 모든 차를 레스터시티를 상징하는 파란색으로 도배했다. 결국 이 차를 타고 훈련장 및 경기장에 온 선수들은 헷갈릴 수 밖에 없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일궈낸 것에 대한 보상이었다.
결국 선수들이 방법을 찾아냈다. 차량의 색을 바꾸기로 한 것. 제프 슐럽이 발빠르게 움직였다. 그는 차를 받고 난 뒤 얼마 되지 않아 검은색으로 도색했다. 이후 슐럽은 손쉽게 차를 찾아 출퇴근하는 '행복'을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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