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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겸 강원 감독은 안산전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승리로 강원은 지난 2013년 강등 이후 4시즌 만에 클래식 복귀라는 목표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허리 싸움이 치열한 만큼 잠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입장이다. 최 감독은 "스쿼드 상으론 우리가 다른 팀에 뒤진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정신적인 준비가 잘 이뤄져야 한다"며 "루이스, 마라냥, 박희도, 세르징요 등 새로운 선수들이 합류하며 무게감이 생겼다. 이런 강점을 좀 더 잘 융화시키는 게 내 임무다. 잘 이뤄진다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평창=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