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보다 2차전이 더 자신이 있다."
전북은 올 시즌 홈에서 강했다. 에릭손 감독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눈치였다. 그는 "상하이에서 전북과 경기를 한 만큼 파악이 잘 됐다. 홈에서 강한 건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이날 에릭손 감독과 함께 동석한 쑨시앙은 "내일 경기는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하다. 실력을 발휘하면 4강전에 충분히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1차전에서 실점하지 않은 만큼 우리가 더 유리하다고 본다. 전북이 더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경우의 수를 생각하지 않고 이겨서 4강에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