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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레알 마드리드)가 UCL 통산 95호 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승리까지는 챙기지 못했다.
팽팽한 맞대결 속에서 진행된 경기. 시작은 레알 마드리드가 좋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6분 '에이스' 호날두의 강력한 중거리슛을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다. 호날두는 UCL 통산 95호 골. 도르트문트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막판 피에르 오바메양의 동점골을 앞세워 1대1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레알 마드리드가 달아나면 도르트문트가 추격하는 모습이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