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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가 이변의 희생양으로 전락하며 2위 자리를 내줬다.
부천이 공세의 고삐를 바짝 조였다. 후반 27분 루키안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눈물이 기다리고 있었다.
부천의 흐름이었지만 마지막 골문은 충주가 열었다. 후반 38분 하파엘이 마침표를 찍으며 적진에서 이변을 연출했다. 부천은 약체 충주전에서 승점 3점을 챙길 절호의 기회였다. 하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