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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실망스럽다."
디마테오 감독은 5일 영국 일간지 데일미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부임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팀을 떠나게 돼서 매우 실망스럽다"고 했다. 이어 "나와 코칭스태프들은 팀을 다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좋아질 것으로 기대했다"며 "초반에 쉽지 않은 경기들을 이어갔지만 서서히 전력을 끌어올려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아쉬움을 토로한 디마테오 감독. 그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디마테오 감독은 "비록 팀을 떠나게 됐지만 그동안 받아온 관심과 도움에 깊은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내가 없어도 아스톤빌라는 더욱 강해질 것이고 다음 시즌 1부 리그로 승격도 하길 바란다"고 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