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퇴장' 홍정호 대신 김민혁 '대체 발탁'

기사입력 2016-10-07 09:39



김민혁(사간도스)이 홍정호(장쑤쑤닝) 대신 이란행 비행기를 탄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홍정호가 카타르전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이란전에 출전할 수 없다'며 '예비명단에 있던 김민혁을 대체 발탁했다'고 밝혔다. 김민혁은 7일 인천공항에서 합류해 이란으로 함께 출국한다. 홍정호는 소속팀으로 바로 복귀하기로 했다.

홍정호는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에서 전반 15분과 후반 21분 경고를 받으며 퇴장당했다.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홍정호의 이란행 여부는 6일 밤 미팅을 통해 결정하겠다"고 밝혔고, 결국 김민혁을 대체발탁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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