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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가 이란전 담금질에 돌입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두 개조로 나누어 훈련을 진행했다. 손흥민 기성용 등 카타르전에 선발로 나섰던 선수들은 가벼운 런닝과 스트레칭을 통해 회복에 집중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회복조는 단체 스트레칭 후 개인별로 코어운동을 통해 근육에 최대한 많은 산소를 공급해 재활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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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점은 김신욱과 석현준의 호흡이었다. 카타르전에선 석현준이 선발로 나섰고 김신욱은 후반에 석현준을 대신했다. 하지만 이란전 대비 첫 훈련에선 두 선수가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연계를 통해 슈팅을 시도했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란 수비벽을 허물기 위해 김신욱-석현준 공존 카드를 꺼낼지도 지켜볼 부분이다.
테헤란(이란)=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