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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가 뜻하지 않은 암초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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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대표팀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당장 9일 두 번째 훈련 장소는 첫 날 장소보다 더 멀다. 50여분 거리로 계산을 했다. 하지만 첫 날 이동 간 체증을 경험하고 계획을 수정했다. 당초 오후 9시 출발 예정이었지만 1시간여 앞당겼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상황이 더 안 좋았다. 그렇지 않아도 선수들의 피로도가 높은데 도로에서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며 "일정을 조금 타이트하게 가져가더라도 훈련 시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시간을 당겨 움직이는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테헤란(이란)=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