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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과 이야기를 했고 이제는 오해가 없다."
하지만 저조했던 경기력보다 슈틸리케 감독의 기자회견 발언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기자회견 중 카타르 공격수 세바스티안 소리아를 언급했다. 비교 발언이었다. "우리에겐 소리아 같은 선수가 없다"고 한 것. 논란이 일자 슈틸리케 감독은 12일 부랴부랴 진화에 나섰다.
한 차례 홍역을 치른 슈틸리케호. 하지만 숨 돌릴 틈이 없다. 다음달 15일 우즈베키스탄과 최종예선 5차전을 벌인다. 김신욱은 "지난해 동아시안컵과 이번 카타르, 이란전을 뛰면서 아시아 축구가 많이 올라왔다는 것을 느꼈다"며 "우리는 빠른 연계와 전환을 통한 공격 축구를 한다. 지난 월드컵 이후 대표팀이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거두다가 최근 흔들리는 시기를 맞은 것 같다. 하지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우즈베키스탄전 승리로 분위기를 전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