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와 리버풀의 올시즌 첫 '북서부 더비'는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리버풀의 연승행진이 4연승에서 멈췄다. 리버풀은 승점 17점(5승2무1패)으로 4위에 머물렀다. 최근 3경기에서 1승2무를 기록한 맨유는 승점 14점(4승2무2패)으로 7위가 됐다.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은 "리버풀이 더 어려운 경기를 했다. 우리는 오랜 시간 경기를 지배했다. 경기 흐름과 우리 자신의 감정을 매우 잘 통제했고, 경기장 분위기에도 영향을 미쳤다. 리버풀팬들이 쉬운 경기를 기대했을 텐데 그렇지 않아 실망스러워했다"며 "리버풀이 전 세계에서 마지막 남은 경이적인 팀이라 부르고 싶겠지만, 아니다. 물론 좋은 팀이기는 하다"고 평가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