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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2016년 발롱도르(Ballon d'Or)를 두고 격돌한다.
프랑스어로 '골든볼'을 뜻하는 발롱도르는 프랑스풋볼이 1956년부터 시상했지만, 2010년부터 FIFA와 프랑스풋볼이 함께 수상자를 뽑았다. 하지만 지난해 수상자를 끝으로 프랑스풋볼과 FIFA 간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올해부턴 이전과 마찬가지로 각국 축구 기자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FIFA 계약기간인 2010년부터 2015년까진 기자 뿐만 아니라 각국 대표팀 감독 및 주장의 투표 결과도 반영됐다. 프랑스풋볼은 기존 예비-최종 후보 선정 방식에서 벗어나 30명의 후보를 발표하고 이 중 수상자를 발표하는 방식을 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