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보스케 감독 "中 연봉 120억 오퍼, 관심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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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센트 델 보스케 전 스페인대표팀 감독. ⓒ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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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스타 플레이어와 명장을 쓸어 모으고 있는 중국 축구가 빈센트 델 보스케 전 스페인대표팀 감독에게도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델 보스케 감독은 최근 스페인 라디오 방송인 '카데나 코페'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중국으로부터 1000만유로(약 120억원)의 연봉을 제안받았다"고 공개했다.
델 보스케 감독은 2008년부터 스페인대표팀을 맡아왔다. 특히 2010년 남아공월드컵과 유로2012 우승을 일궈내면서 스페인축구를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올려놓은 주인공이다. 그는 유로2016에서 이탈리아에 16강에서 패한 뒤 대표팀 지휘봉을 놓고 야인으로 지내고 있다.
델 보스케 감독은 "중국에서의 제안은 클럽인지 대표팀인지 확실하지 않았다. 솔직히 말하면 큰 관심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2004년 내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터키로 갔을 때는 도전 의식이 투철했을 때다. 그러나 지금은 스페인을 떠나는 것이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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